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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중일 감독 "박용택 신기록 축하, 빅이닝으로 승기 잡았다"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8-06-23 21:58


◇류중일 LG 감독(왼쪽)이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에서 개인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운 박용택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하고 있다.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은 개인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을 쓴 박용택에게 축하를 보냈다.

LG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8대8로 이겼다. 박용택은 이날 팀이 5-7로 뒤지고 있던 4회말 1사 1, 2루에서 우익수 오른쪽으로 흐르는 2타점 2루타를 쳐 양준혁(은퇴)이 갖고 있던 개인 통산 최다 안타(2318안타) 돌파에 성공했다.

류 감독은 경기 후 "박용택의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 달성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주현의 스리런포, 5타점 활약 등 선수들이 집중해 득점해 빅이닝을 만들어 승기를 잡은 것 같다. 더불어 문성주의 데뷔 첫 안타도 축하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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