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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홈런포로 35경기 연속 출루를 자축했다.
추신수는 9회초에도 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팀이 4-1로 앞서던 9회초 1사 1, 2루 상황에서 1~2루간으로 빠지는 우전 적시타를 치면서 3루 주자 드실즈의 홈인을 도왔다. 2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후속타자 마자라의 좌중간 적시타 상황에서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8대1로 이겼다.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한 추신수의 타율은 2할8푼(286타수 80안타 14홈런)이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