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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발 현금 트레이드 사태에서 유일하게 혐의가 없는 구단은 SK 와이번스 뿐이었다.
그 가운데 넥센과 뒷돈 거래가 없었던 구단은 SK뿐이다. SK는 지난해 김택형과 김성민을 맞트레이드 하며 뒷돈이 오고갔다는 걸 의심받았지만, 금전 거래는 없었음을 최종 신고했다. SK는 2012년에도 투수 전유수를 데려오며 포수 최경철을 내줬는데, 이 때도 선수간 맞트레이드였다고 신고했다. 김세현 트레이드로 금전 거래 의혹을 받은 KIA 타이거즈는 김세현 트레이드 건이 아닌, 2014년 김병현과 김영광 트레이드 때 김병현을 데려오며 5억원으로 줬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