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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기준 27승28패, 승률 4할9푼1리. KBO리그 전체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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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 히어로즈 선수들은 상당히 지쳐있는 게 사실이다. 아무리 강철보다 강한 정신력과 투지가 있다고 해도 하루가 멀다하고 구단과 관련한 나쁜 소식이 쏟아져 나오면 스트레스가 쌓이게 마련이다. 또한 주전 선수들 부상 이후 팀을 받쳐온 젊은 선수들, 김규민이나 임병욱 김혜성 김재현 송성문 등은 풀타임 경험이 대부분 없다. 게다가 이들은 의욕이 강해 매 경기마다 베스트 전력을 쏟아내곤 한다. 장 감독이 적절히 교체를 해주지만, 쌓이는 피로는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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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