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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속 출루 기록을 11경기째로 늘렸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도 캔자스시티에 2대8로 졌다. 2회초 무사 1루에서 나온 라몬 토레스가 중견수 쪽으로 보낸 타구를 딜라이노 디실즈가 뒤로 빠뜨려 주자와 타자가 모두 홈을 밟았다. 5회 2사 만루에서는 살바도르 페레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줬고, 7회 1사 만루에서도 2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텍사스는 8회말 2사 3루엣 루그네드 오도어가 적시타를 쳤고, 9회에도 점수를 추가했으나 이미 승부는 기운 뒤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