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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안우진이 1군에 콜업된 날 곧장 마운드에 올랐다.
직구 최고구속도 151㎞에 육박했고 묵직한 구위가 돋보여 앞으로를 기대케 했다.
2018시즌 1차 지명으로 넥센 유니폼을 입은 안우진은 고교 재학시절 후배 폭행이 문제가 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3년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또 소속팀 넥센으로부터도 50경기 출전정지와 1, 2군 스프링캠프 제외라는 자체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50경기 출전정지가 23일로 끝나면서 넥센은 안우진을 25일 1군에 합류시켰다.
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