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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앤디 번즈가 3타수 3안타로 부활을 알렸다.
경기 후 번즈는 "무엇보다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할수 있어서 기분이 좋고 오늘 같은 좋은 감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타격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계속 타격코치님의 조언을 듣고 훈련하고 고민하고 있다"며 "미국에서나 한국에서나 내 커리어에서 항상 시즌 초반이 안좋았는데 작년 후반기처럼 다시 좋은 모습 보여줄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