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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투수 류제국과 신정락이 본격적인 복귀 절차를 밟는다.
두 선수는 류 감독의 말대로 이달 중순 퓨처스리그 경기를 소화하면서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경우 이달 말 1군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LG는 현재 헨리 소사, 타일러 윌슨, 차우찬, 임찬규, 김대현으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 중이다. 류제국이 합류하면 선발 마운드에도 경쟁 체제가 갖춰질 전망이다. 중간계투 요원인 신정락은 불펜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