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오늘은 홈런데이', NC 모창민 연타석 홈런 대폭발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8-05-02 20:05


1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8 KBO리그 NC와 넥센과의 경기가 열렸다. 사진은 NC 모창민
고척=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4.19/

NC 다이노스 내야수 모창민이 무서운 장타력을 과시했다.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모창민은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0-4로 뒤지던 2회말 2사후 나온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날리더니 4-4 동점이 된 3회말 2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도 또 홈런을 날렸다. 두 개의 홈런 모두 넥센 선발 신재영을 상대로 터트렸다.

2회말에는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슬라이더를 좌월 홈런으로 연결한 모창민은 3회말에는 신재영이 던진 초구 슬라이더(시속 126㎞)를 노려쳐 역시 좌측 담장 너머로 날렸다. 전세를 5-4로 뒤집는 솔로 홈런이었다. 이로써 모창민은 올 시즌 14호이자 KBO리그 통산 964호, 개인 통산 4호 연타석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창원=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