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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 번 이상 등판하는 일은 없다."
삼성은 다음 주 NC 다이노스와 주중 3연전이 예정돼 있다.
이미 알려진대로 부진 때문에 1군 명단에서 빠진 것은 아니다. 코칭스태프가 휴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김 감독은 "전지훈련부터 시작해 시범경기, 정규시즌까지 계속해서 일정을 소화해, 한 템포 쉬고 가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고졸 신인 선수라는 점을 고려해 무리를 시키지 않겠다는 의도였다. 양창섭은 엔트리 말소 후에도 1군 선수단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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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신인 2차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선수인 양창섭은 프로 첫 해부터 주목받고 있는 핵심 전력이자, 미래 전력이다. 삼성 코칭스태프는 길 게 보고 이 소중한 자원을 관리하고 있다.
선발 투수로 시즌을 시작한 양창섭은 3경기에서 1승1패-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올 해 신인 투수 중 단연 눈에 띄는 활약이다.
부산=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