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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와 서건창이 치료 차 일본으로 떠난다.
장정석 감독은 "두 선수 모두 돌아온 후 상태 체크를 위해 다음 주 잠실 LG 트윈스와의 3연전 중에 한 번은 투입할 생각이다. 수요일이나 목요일 정도가 될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곧장 선발 라인업에 합류하는 것은 아니다. 장 감독은 "빨라도 다다음주정도는 돼야 두 선수 모두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아직은 확실한 것이 없다. 돌아와서 체크를 해봐야 한다"고 했다.
서건창은 지난 달 3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오른쪽 정강이 부상을 입었고, 박병호는 지난 13일 고척 두산 베어스전에서 왼쪽 종아리 근 파열 부상을 당했다.
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