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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김광현의 역투에 힘입어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을 스윕했다.
경기 후 트레이 힐만 감독은 "오늘 전반적으로 투구 수비 모두 탄탄했다. 김광현이 경기 초반 자신의 리듬을 찾는데 시간이 걸렸으나 점차 자신의 템포와 리듬을 찾아 갔다"며 "타석에서는 필요한 시점에 안타가 제 때 나와줘 이길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힐만 감독은 "오늘 경기는 매우 타이트했지만 어제에 이어 이틀연속 수비 공격 모두 깔끔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상대하기 쉽지 않은 팀과의 시리즈를 모두 승리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