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넥센 김하성, 역전 투런포 폭발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8-04-08 16:20


2018 KBO리그 LG트윈스와 넥센히어로즈의 경기가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1회말 2사 1, 3루 넥센 김하성이 3점 홈런을 치고 나가며 환호하고 있다.
고척돔=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8.03.29/

넥센 히어로즈 3번타자 김하성이 연패 탈출의 신호탄을 터트렸다.

김하성은 8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3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하고 승리로 인도하는 역전 투런 홈런을 날렸다. 1-2로 뒤지던 7회초 1사 2루에서 KIA 두 번째 투수 김윤동을 상대한 김하성은 볼카운트 2B2S에서 들어온 5구째 슬라이더(시속 131㎞)를 받아쳐 좌중월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으로 김하성은 지난 3월29일 고척 LG전 이후 열흘만에 시즌 2호째를 기록했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