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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유격수 김재호가 손목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지난 주말 삼성 라이온즈와의 개막 2연전과 비교해,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9번-유격수 자리만 김재호에서 류지혁으로 바뀌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김재호가 왼손목 통증을 느낀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라인업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8-03-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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