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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13일부터 진행한 제30회 롯데기 초·리틀·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울산대현초, 부산북구리틀야구단, 센텀중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로는 뛰어난 활약으로 팀 우승을 이끈 센텀중 김윤서 선수가 선정됐다. 또, 센텀중 노운현 선수가 우수투수상을, 센텀중 장영원 선수가 수훈상에 이름을 올렸다.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훌륭한 활약을 펼친 경남중 어용 선수는 감투상을 받았으며, 경남중 김민석 선수가 5개의 도루로 도루왕에 올랐다. 타격부문에서는 센텀중 장수원(타율 0.556), 김윤서(0.544), 경남중 안민성(0.538) 선수가 1~3위를 차지했다.
한편, 대회 결승전을 마친 후 진행한 시상식에서는 팀 별 참가 지급품을 포함해 총 1억원 상당의 시상이 이뤄졌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