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전, 넥센 로저스와 한화 김태균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고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3.25/
한화 이글스 간판타자 김태균이 역대 20번째로 개인통산 6000타수를 채웠다.
김태균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8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까지 5998타수를 기록 중이던 김태균은 이날 1회초에 이어 3회초 두 번째로 타석에 들어서며 기록을 완성했다. 성적은 신통치 못했다. 1사 1, 2루였던 1회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무사 1루에 나온 3회초 때는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