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등판한다."
하지만 김한수 감독은 절대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원칙을 고수했다. 24일 잠실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만난 김 감독은 "창섭이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던질 것이다. 화요일-일요일 등 일주일에 두번 등판하는 것은 힘들 것 같다"며 관리 계획을 밝혔다.
양창섭이 어느정도 활약을 해주느냐에 따라 삼성의 초반 운용이 달라진다. 삼성은 9위에 그쳤던 지난 시즌 개막 초반부터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며 연패를 거듭했었다. '깜짝 스타'가 탄생해준다면 초반 돌풍도 기대해볼 수 있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