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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타일러 윌슨의 투구를 칭찬했다.
류 감독은 경기 후 "윌슨이 비록 홈런 1개를 맞았지만, 공격적으로 무4사구 경기를 한 것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뒤에 나온 투수들도 모두 잘 막아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타선에선 채은성의 2점 홈런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었다. 특히, 호수비가 많이 나왔는데, 캠프에서 연습한 대로 좋은 모습이 나와 만족스럽다"라고 했다.
부산=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