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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0개 구단 스프링캠프가 모두 마무리되고 시범경기를 앞두고 있다. 대부분의 팀이 성공적인 캠프를 마쳤다고 밝혔지만 뚜껑은 열어봐야 하는 것. 특히 전지훈련에서 두각을 나타낸 신인이 있는 팀은 웃음짓고 신인 선수의 활약이 기대에 못미치는 팀은 울상을 지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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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안우진은 폭력사건에 휘말리며 구단으로부터 50경기 출전 정지와 스프링캠프 제외라는 징계를 받아 실력을 과시할 기회초자 얻지 못했다.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은 김영준 역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못했다. 1월1일부터 팀 훈련에 참가할 수 있는 규정으로 인해 아직 훈련할만한 몸상태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