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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 산하 야구발전위원회가 9일 '야구발전위원회 보고서'를 발간했다.
2017년 연구보고서에는 4명의 야구발전위원들이 참여했다. 성균관대 심리학과 김수안 교수의 '심리학적 관점으로 본 유소년야구의 질적 향상 방안'과 네온정형외과 박진영 원장의 '유소년야구 선수의 부상' 등 프로야구의 모태가 되는 유소년야구와 관련된 연구결과가 비중 있게 다뤄졌다.
또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유용근 교수와 고려대 GMBA 학생 4명이 공동 연구한 'KBO 플랫폼 활성화 방안'이 실려 있으며, 은퇴 선수들이 참고할만한 김창식 미국 변호사의 '스포츠 관련 미국 스타트업 사례'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