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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 최종 엔트리 확정을 위한 코칭스테프 회의가 10일 오후 서울 도곡동 KBO회관에서 열렸다. 코칭스태프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선동열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은 한국, 일본, 대만의 만 24세 이하 선수(1993년 1월 1일 이후 출생)로 구성된 25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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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지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의 주요 일정이 확정됐다.
대표팀은 오는 4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에 모여 다음 날인 5일 잠실야구장에서 첫 훈련을 실시한 후 6일부터 13일까지는 고척스카이돔으로 장소를 옮겨 훈련과 연습 경기를 병행하게 된다.
훈련 기간 중 8일과 10일 오후 2시에는 넥센 히어로즈와 두 차례 연습 경기가 예정돼 있으며, 12일 오후 6시에는 경찰야구단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다질 예정이다. 국내 훈련과 연습 경기를 마친 대표팀은 14일 오전 9시 김포공항에서 KE2707편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대회 공식 일정이 시작되는 15일에는 도쿄돔에서 오후 4시부터 공식 연습을 실시하며, 이에 앞선 3시 30분에는 한국, 일본, 대만 등 3개국 감독이 모두 참여하는 감독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다.
대표팀은 16일 저녁 7시 도쿄돔에서 일본과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17일에는 대만과 두 번째 예선전을 치른다. 대표팀이 예선 1위 또는 2위에 오를 경우 18일 휴식일 이후 19일 오후 6시에 대망의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모든 일정을 소화한 대표팀은 11월 20일 KE2708편을 통해 김포공항으로 귀국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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