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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1패로 팽팽해진 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의 준플레이오프. '야'스트라다무스는 뜨거운 프로야구 현장을 누비는 스포츠조선 기자들의 승부, 스코어 예측 코너입니다. 2차전이 끝난 뒤 김경문 NC 감독은 "이래서 야구가 어렵다"고 했습니다.
승부의 신을 본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야구는 아무도 모른다"는 말처럼,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죠. 그럼에도 나름대로의 분석, 예측은 야구보는 재미를 더하게 합니다. 9명 현장기자들이 제각각 내놓은 분석. 독자 여러분께서도 흥미롭게 흐름을 짚어보시죠. <편집자 주>
=민창기=롯데 6-4 승=롯데 타선이 터질 때가 됐다=양팀 불펜 모두 막강. 선발투수들의 이닝 소화능력이 관건=롯데 손승락, 철벽 마무리 위용 봤지? 멍석만 깔아준다면=
=노재형=롯데 3-2 승=송승준의 후반기 막판 페이스와 '난공불락'의 막강 불펜진=선취점과 수비, 그리고 바람=톱타자 롯데 전준우, 침묵 깰까=
=권인하=NC 8-5 승=3차전은 타격전. NC 방망이가 먼저 터지고 따라오는 롯데를 NC 불펜이 틀어막는다=선발 교체 시기에서 승부가 갈릴 듯=나성범의 한방이 터진다=
=고재완=NC 4-2 승=두팀 타선이 침체에 빠져있어 다득점은 글쎄…. 그나마 NC가 좀 나아 보인다=선발 송승준의 컨디션=나성범, 중요한 순간에 한방을 해줄 듯=
=이원만=롯데 11-5 승=워밍업은 이제 끝. 타선이 불을 뿜는 타격전이다=수비 실책. 내야에서 폭탄이 터질 것이다=침묵하고 있는 '빅맨' 이대호, 3차전에서 괴력 발휘=
=김 용=NC 2-0 승=1, 2차전과 별반 다른 게 없을 듯. 전적 1-1 상황 긴장 못푸는 타자들=NC 불펜이 2차전 롯데처럼 견고한 모습 보여줘야 한다=심리적 압박이 있음. 롯데가 맨쉽 공 쉽게 못칠 듯=
=나유리=NC 6-3 승=야간 경기로 양팀 모두 1,2차전만큼 변비 타선은 아닐 듯=NC 불펜 어깨 쌩쌩 컨디션 좋음=롯데 이대호, NC의 경계는 헛심인가 정당방위인가=
=선수민=롯데 4-2 승=양팀 타선이 주춤. 여전히 투수전 양상 전개될 듯. 불펜이 견고한 롯데의 승리 예상=후반기 불안했던 맨쉽이 변수=롯데 이대호, 중요할 때 한방 쳐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