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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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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통산 1200탈삼진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해 삼진 1개를 추가하며, 통산 1200탈삼진을 달성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18번째의 기록. 양현종은 0-3으로 뒤진 2회초 2사 3루에서 9구 승부 끝에 이대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2007년 프로에 데뷔한 양현종은 2009년 139탈삼진, 2010년 145탈삼진을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을 올리며, 다시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 무엇보다 올 시즌 팀 동료 헥터 노에시와 함께 가장 많은 18승을 거두고 있다.
광주=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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