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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좋아졌다고 하더라."
특히, 유원상의 콜업이 눈에 띈다. 유원상은 지난해 말 팔꿈치 수술을 받고 그동안 치료, 재활에 힘써왔다. 올해는 1군이 아닌 2군에서만 실전을 치렀다. 34경기 2승1패7홀드2세이브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중이었다.
양 감독은 유원상에 대해 "그동안은 2군에서도 구속이 안나왔었는데, 최근에는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어제 경기는 141km까지 나왔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원상은 18일 두산 2군과의 경기에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