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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지난 11일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해기지사령관 김용관 준장은 "우리 지역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NC와 같은 야구단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이번 협정서 체결을 계기로 NC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NC 다이노스 이태일 대표는 "경남지역의 자랑인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와의 협약으로 우리 구단이 해군 장병들의 사기진작 및 복지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해군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