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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브리검(넥센 히어로즈)이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시즌 8승(3패)을 기록했다.
이날로 시즌 10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브리검은 경기 후 "오늘 승리하게돼 기분이 좋다. 1회와 6회때 점수를 주면서 고전을 했다"며 "무엇보다 초반에 공이 많이 몰렸던 것 같다. 2회부터 제구가 낮게 돼 남은 이닝을 잘 끌고 갈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오늘은 기본적으로 포수 주효상의 리드가 좋았고 야수들도 전체적으로 좋은 수비를 해줬다"며 "무엇보다 감독님이 마지막 한타자를 상대할 수 있게 기회를 줘서 감사다"고 했다. 덧붙여 "구속도 꾸준히 올라오고 있어서 긍정적이다. 건강을 지켜 지금 페이스를 유지하겠다"고 했다.
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