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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제프 맨쉽이 시즌 10승에 도전했지만 불발됐다.
3회초에도 삼자범퇴를 기록한 맨쉽에게 변수가 찾아왔다. NC가 1-0으로 앞서고 있던 4회초 1사에 갑작스럽게 강한 비가 내리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1시간 가까이 중단과 복구를 거쳐 경기가 속개됐고, 이후 맨쉽이 2점을 내줬다. 4회초 2사 후 이대호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한데 이어 5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김사훈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맞으면서 2실점째 했다.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