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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승리를 눈앞에 뒀다.
3회에는 삼진 1개를 추가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6-0으로 앞선 4회 첫 위기가 왔다. 김성훈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구자욱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러프를 3루수 땅볼로 유도해 선행주자를 잡았다. 2사 1루 상황. 이승엽에게 우전 안타, 이원석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실점했다. 이후 김헌곤을 중견수 뜬공으로 요리했다. 5회에는 다시 세 타자로 이닝을 끝났다.
6회초 1사 후에는 구자욱에게 우월 2루타를 허용했다. 러프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으며, 2점째 실점. 하지만 이승엽과 이원석을 연속 외야 플라이로 잡았다.
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