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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투수 우규민이 연속 호투에 실패했다.
2회에는 정경운을 중견수 뜬공, 이용규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정근우에게 볼넷을 내준 뒤 김태균에게 우월 투런포를 내줬다. 순식간에 6실점했다. 이어 로사리오를 1루수 땅볼로 막았다. 3회에는 세 타자를 모두 내야 땅볼로 요리했다. 4회말 1사 후에는 정경운에게 볼넷, 2루 도루를 허용했다. 2루 위기에선 이용규를 좌익수 뜬공, 정근우를 유격수 땅볼로 막았다.
우규민은 4이닝 동안 76개의 공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