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14차전에 갑자기 굵어진 빗방울로 경기 도중 중단됐다.
11일 창원 NC-롯데전은 오후 7시34분 4회초 롯데 공격 도중 중단이 선언됐다. 오후 7시를 넘어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점점 빗줄기가 굵어져 경기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결국 1사 최준석 타석에서 주심이 경기를 중단했다. NC 구단은 대형 방수포를 깔기 시작했다.
우천으로 중단된 경기는 30분 대기 후 속개 여부를 결정한다.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