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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5회초 1사 두산 박건우가 우중월 솔로포를 치고 들어오며 축하를 받고 있다. 고척돔=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7.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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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박건우가 시즌 13호 솔로포를 터뜨렸다.
박건우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중견수로 선발출전했다.
이날 1회 유격수 땅볼, 3회 좌중간 2루타를 때려낸 박건우는 3-2로 앞선 5회 1사 후 타석에 서서 상대 선발 김성민의 4구 137㎞ 직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박건우의 홈런으로 두산은 넥센에 4-2로 앞서가고 있다.
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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