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었지만, 결국 LG 트윈스가 웃었다.
양상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내용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이런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배워야할 것들이 보인다. 그러면서 우리팀 실력이 향상되고 강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3안타 2타점을 기록한 LG 외국인 타자 제임스 로니는 "팀 동료들이 적시에 점수를 잘 뽑아줬다. 나도 팀 승리에 보탬이 된 것 같아 기분 좋다"고 했다. 대구=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