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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압도적인 구위로 한화 타선을 누르며 시즌 12승(6패)을 기록했다.
이날 니퍼트는 제구가 조금 흔들리기도 했지만 5회까지 안타를 하나밖에 허용하지 않는 압도적인 구위를 과시했다.
경기 후 니퍼트는 "최근 두산다운 야구를 하고 있다. 작년 같은 모습을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다"며 "오늘도 수비 공격에서 좋은 조화가 이뤄지면서 내가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