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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에 위닝시리즈를 확정하고 6연승 질주를 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장)원준이가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너무 잘 던져줬다. 뒤에 나온 투수들 역시 점수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타이트한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칭찬했다.
이어 "(김)재환이가 중심타자로서 중요한 순간에 꼭 필요한 한방을 쳐줬다"며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가 느껴졌다. 마지막까지 수비에서의 집중력이 빛났다"고 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