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5일 열리는 2017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2경기 SK-KIA전에서 KIA가 SK를 상대로 승리할 것이란 예상이 50.34%로 높게 집계됐다고 밝혔다.
1경기 두산-kt전에서는 50.45%가 홈팀 두산의 승리를 예상했고 34.98%는 원정팀 kt의 승리에 투표했다. 나머지 14.55%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선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두산이 6~7점, kt가 2~3점을 기록할 것(5.29%)이라는 예상이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3경기 넥센-한화전에는 42.65%가 넥센의 승리를 내다봤다. 한화의 승리는 39.21%, 같은 점수대는 18.24%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넥센이 4~5점, 한화가 6~7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순위(4.65%)로 집계됐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