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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했던 2주 휴식이었다."
LG 트윈스가 엔트리 교체를 했다.
경기 전 만난 양상문 감독은 "정상호는 원래 2주 휴식을 주려고 했었다. 최근 유강남의 출전 경기가 많아져 상호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정상호는 지난달 16일 1군에서 말소된 뒤 계속 2군에 머물렀다. 이후 퓨처스 경기 7경기를 뛰며 경기 감각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지난 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유격수로 나서 실책을 저질렀던 손주인에 대해 양 감독은 "최근 지친 모습이 있었다. 잠시 여유를 갖고 체력도 끌어올리게 할 의도로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고 설명했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