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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6회초 무사 1루 삼성 김헌곤이 안타를 치고 나가 축하를 받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7.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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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김헌곤이 선제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김헌곤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번-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4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헌곤은 상대 선발 데이비드 허프의 초구 147㎞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5호.
김헌곤의 홈런으로 삼성은 LG에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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