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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LG 6회 1사 1, 3루에서 유강남이 kt 심재민을 상대로 3점홈런을 날렸다.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유강남.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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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유강남이 1군 복귀전에서 홈런포를 때렸다.
유강남은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팀이 5-0으로 앞서던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팻 딘으로부터 도망가는 솔로포를 뽑아냈다. 팻 딘의 초구를 잘받아쳤고, 높이 뜬 공은 구장 좌측 펜스를 훌쩍 넘어갔다.
유강남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타격 부진 등으로 2군에 내려간 후, 2군에서 11경기 15안타(4홈런) 타율 4할5리의 맹타를 휘두르는 등 무력 시위를 펼쳤다. 정상호를 대신해 1군에 올라와 이날 경기 곧바로 주전으로 출격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지만 세 번째 타석 홈런포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편, 이 홈런은 유강남의 시즌 3번째 홈런이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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