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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넥센 선수들이 훈련에 임했다. 넥센 한현희가 장정석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한현희는 13일 NC전에서 2이닝만 투구하고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 했었다.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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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부상으로 자진 강판한 넥센 히어로즈 한현희가 최소 2주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한현희는 지난 13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했다가 3회초 투구를 앞두고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다. 이튿날 엔트리에서 제외된 한현희는 검진 결과 팔꿈치에 미세 뼛조각이 있어 통증이 발생했다는 소견을 들었다.
넥센 장정석 감독은 1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현희에 대해서는 오늘 최종 결과가 나왔다. 미세 뼛조각으로 인한 통증이라고 한다. 그리고 피로누적에 대한 부분도 있던 것 같다"면서 "그래서 일단 2주 정도는 쉬게 한 다음 그 이후에 경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시즌 종료 후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은 한현희는 올시즌 복귀해 14경기(선발 11번)에 등판, 5승2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중이다.
고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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