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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가 벤치를 지킨 가운데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6연패 늪에 빠졌다.
김현수 대신 트레이 만치니가 6번-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만치니는 이날 볼넷 1개를 얻었을뿐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휴스턴이 선발로 좌완 댈러스 카이클을 내세우면서 전날 선발출장한 김현수가 다시 벤치를 지켰다. 트레이 만치니가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만치니가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가운데 김현수는 9회 종료 때까지 교체 출장 기회도 얻지 못했다. 팀의 47번째 경기에서 김현수는 시즌 24번째로 결장했다.
3연승을 달린 휴스턴은 34승16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질주했다. 반면 6연패에 빠진 볼티모어는 25승21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그치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