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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렸다. 넥센 조상우와 SK 김주한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SK 5회 2사 1, 2루에서 나주환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1루에서 주먹을 쥐어보이고 있는 나주환.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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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나주환이 추격의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나주환은 2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9번-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8회 솔로 홈런을 쳤다. 나주환의 시즌 6호 홈런이다.
나주환은 팀이 1-5로 뒤진 8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박시영의 3구를 받아쳤다. 이 타구는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며 홈런이 됐다. SK는 나주환의 솔로포로 추격을 시작했다.
부산=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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