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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O리그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한화 김성근 감독이 6회초 1사 1,3루 양성우 1루수 땅볼때 3루주자 로사리오의 홈 아웃 판정에 대해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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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23일밤 김성근 감독의 사의표명을 수용했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 21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구단과 코칭스태프 측에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이날 김성근 감독은 경기 후 일부 퓨처스 선수들의 대전 훈련을 계획했으나 이에 대한 우려를 밝힌 구단 측에 구두로 사의를 표했다. 이후 한화이글스는 사의 표명에 대한 수용 여부를 검토한 뒤 23일 김성근 감독의 사의를 최종 수용키로 결정하고, 감독 대행으로 이상군 투수코치(55)를 선임했다. 한화 구단은 "시즌 도중 감독 부재 상황이 벌어진 만큼 우선 팀이 어느 정도 정상화될 때까지 대행 체제로 선수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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