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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2017 KBO 리그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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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23일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과 LG의 경기는 경기가 시작되고 약 15분만에 중단됐다.
1회말 1번-좌익수 이형종이 두산 선발 장원준을 공략해 우전 2루타를 쳐냈지만 2번-중견수 김용의 타석에서 2루 도루를 하다 실패해 아웃됐다. 장원준은 김용의와 풀카운트 7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134㎞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오후 6시 45분께 갑작스레 빗방울이 굵어지며 주심은 경기 중단을 선언했고 30분 후인 오후 7시 15분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올시즌 LG는 세번째, 두산은 네번째 우천취소다.
24일 경기 LG 선발은 류제국, 두산은 함덕주로 예고됐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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