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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오승환이 19일(한국시각) 피츠버그전에서 투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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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메이저리거로 선정됐다.
미국 NBC는 23일(한국시각) 2017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아시아를 대표하는 빅리거 5인을 선정했다.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로 2년째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오승환도 이 5명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NBC는 오승환에 대해 '세인트루이스가 거둔 22승 중 오승환이 11경에 관여했다. 현재 오승환의 10세이브는 내셔널리그 이 부문 2위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오승환은 올시즌 1승10세이브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중이다. 19세이브의 콜로라도 로키스 그렉 홀랜드에 이어 세이브 2위를 기록중이다. 오승환은 지난해 6승3패14홀드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했었다.
한편, 오승환 외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빅리거로는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 우에하라 고지(시카고 컵스) 아오키 노리치카(휴스턴 애스트로스) 일본인 선수 3명과 베트남계 토미 팜(세인트루이스)이 선정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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