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더스틴 니퍼트가 깔끔한 투구로 5승(3패)을 거뒀다.
경기 후 니퍼트는 "앞선 기아와의 경기에서 타자들이 바깥쪽 직구를 잘 쳐서 오늘은 몸쪽 공을 의도적으로 많이 사용했다. 그 직구ㄱ 들어가면서 경기가 쉽게 풀렸다"고 했다. 이어 "최근 두세경기에서 슬라이더가 좋지 않았다. 오늘은 체인지업을 잘 던지려고 했고 생각대로 잘 들어갔다"고 했다. 또 그는 "늘 최대한 스트라이크를 많이 잡고 이닝을 빨리 끝내려는 피칭을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광주=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