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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2017 KBO 리그 경기가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5회말 무사 1루 kt 박경수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재역전 2점홈런을 날렸다. 홈인하며 김진욱 감독과 기쁨을 나누는 박경수.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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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대승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t는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6차전에서 13대4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최근 5연패 탈출.
선발 김사율이 5이닝 3실점(1자책)으로 2013년 8월 17일 이후 1373일만의 선발승을 거뒀고, 타선은 장·단 17안타를 터뜨렸다. 올 시즌 팀 한 경기 최다 안타 기록이다.
경기 후 kt 김진욱 감독은 "팀이 연패 중인 어려운 상황에서 호투해준 선발 김사율에게 고맙다. 베테랑의 저력을 아낌없이 보여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1회 정 현의 3타점 3루타와 2회 유한준의 만루홈런 등 오랜만에 장타들이 나와서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었다"는 김 감독은 "2사 후 득점이 이뤄지는 등 타선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점이 고무적이고 팬들에게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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