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19일 열리는 2017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2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1경기 KIA-두산전에서 47.12%가 홈팀 KIA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두산은 40.05%의 지지를 받았고, 나머지 12.85%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KIA(4~5점)-두산(2~3점) 항목이 7.51%로 1순위를 차지했다.
2경기 LG-롯데전에서는 45.19%가 LG의 승리를 예상했다. 39.07%가 롯데의 승리에 투표했다. 나머지 15.75%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선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LG가 4~5점, 롯데 2~3점(5.85%)이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3경기 한화-삼성전에는 46.62%가 한화의 승리를 내다봤다. 삼성의 승리는 39.85%, 같은 점수대는 13.55%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한화가 2~3점대, 삼성이 4~5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순위(6.37%)로 집계됐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