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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승엽 김상수 정상출전. 대구에서 차우찬과 첫 만남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7-05-10 17:41


2017 프로야구 시범경기 LG와 삼성의 경기가 16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9회말 삼성 이승엽이 타석에 들어서고 있다.
대구=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3.16.

"오늘은 다 나갑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오랜만에 부상으로 빠지는 선수 없이 LG 트윈스와 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LG와의 홈경기서 이승엽과 김상수가 모두 포함된 라인업을 냈다.

이승엽은 허벅지가 좋지 않아 지난 4일 대구 두산전서 대타로 한타석 나왔고 이후 NC와의3연전엔 나오지 않았다.

최근 쉬면서 허벅지 상태가 좋아져 9일 경기에 선발 라인업에이름을 올렸지만 우천으로 취소됐고, 이날 다시 정상적으로 출전을 하게 됐다.

발목이 좋지 않았던 김상수도 정상적으로 유격수로 나간다. 김상수는 전날 라인업에 들어갔지만 훈련후 발목이 여전히 좋지 않아 결국 선발명단에서 빠졌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오늘은 이승엽 김상수 모두 출전한다. 상대가 왼손 선발 차우찬이라 이원석도 선발로 출전한다"라고 밝혔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헌곤(좌익수)-구자욱(우익수)-러프(1루수)-조동찬(2루수)-이승엽(지명타자)-김상수(유격수)-이원석(3루수)-이지영(포수)으로 LG 선발 차우찬과 상대한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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