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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2017 KBO 리그 경기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등판한 SK 전유수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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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투수 전유수와 내야수 최정용을 1군에서 말소했다. LG 트윈스는 외야수 문선재를 1군에서 제외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경기가 없는 8일 1군 엔트리 현황을 발표했다. SK가 전유수, 최정용을 말소했다. LG는 문선재를 퓨처스리그로 보냈다.
전유수는 올 시즌 9경기에 등판해 1홀드 평균자책점 4.00(9이닝 4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근 등판이었던 7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에선 1이닝 2안타 1볼넷으로 다소 흔들렸지만, 실점은 없었다. 내야수 최정용은 지난 2일 처음 1군에 등록됐다. 그러나 5경기에서 6타수 2안타를 기록한 후 다시 말소됐다.
SK 새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의 1군 등록 가능성도 있다. 로맥은 7일 입국해, 8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 일단 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선수단에 합류한다. 트레이 힐만 감독은 컨디션을 체크한 뒤 1군 등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문선재는 시즌 초부터 1군과 2군을 오가고 있다. 지난달 30일 1군에 등록됐지만, 타격감이 좋지 않았다. 12경기에서 타율 6푼7리(15타수 1안타)에 그치며, 다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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