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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1군 부담감이 조금 덜하다."
강승호는 4회말 첫 송구에서 1루수 양석환에게 높게 송구해 세이프를 만들어주나 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아웃이 선언돼 한숨을 돌리기도 했다. 지난 시즌 개막전 유격수로 출전해 불안한 수비로 눈물을 머금고 2군에 가야했는데, 이 비디오 판독 판정 번복이 강승호에게 큰 선물이 됐다. 1군 수비 트라우마를 지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후 유격수 수비에서는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강승호는 경기 후 "2군 코치님들께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올해는 작년보다는 부담이 조금 덜하다. 팀 승리에 매우 기쁘다. 올해는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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